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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노동자연대 등 한국의 진보단체 회원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그리고 각국의 평화주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침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모든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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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노동자연대 등 한국의 진보단체 회원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그리고 각국의 평화주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침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모든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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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타인들의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8일 오후 서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항의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됐다(관련 기사: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최대 공격... "인터넷·통신 두절" https://omn.kr/2672b).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는 노동자연대 등 한국의 진보단체 회원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그리고 일부 국가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모든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8일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 주민 730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 어린이들의 사망자는 3000명 이상에  이른다"며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습과 봉쇄로 인해 가자지구는 초토화되고 있다. 아직 가자지구에는 200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남아있다. 제발 살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스라엘 지상군 침공이 현실화된다면 팔레스타인인들의 희생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임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침공을 반대하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폭격을 당장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한 상태다(관련 기사: 이스라엘-하마스 확전세... "길고 어려운 전쟁될 것" https://omn.kr/267b5).

이들은 집회 뒤 광교사거리, 서울시청, 광화문역, 종각 쪽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행진 내내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 지구 침공 반대한다' '팔레스타인 저항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든 채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Free Free Palestine)",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폭격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정당하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국 국민들의 연대를 호소했다.

일부 행진구간에서 이들을 발견한 서울시민들은, 행진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진을 끝마친 이들은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는 11월 4일에도 계속될 것이며,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다시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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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노동자연대 등 한국의 진보단체 회원들과 재한 팔레스타인 그리고 각국의 평화주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침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과 지상군 투입 등 모든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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