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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덕유산 설경 28일 오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하모니리프트에서 촬영된 덕유산 설경.
ⓒ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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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국내 최장 코스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

28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주말인 전날부터 실크로드 상단을 오픈해 기존에 문을 연 실크로드 하단을 포함해 6.1㎞ 길이의 슬로프가 조성됐다.

덕유산 설천봉(해발 1520m)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를 이용하려면 설천 베이스에 위치한 곤돌라에 탑승하거나, 코러스리프트 정상에서 하모니리프트로 갈아타면 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하모니리프트에서 바라본 설경.
 무주덕유산리조트 하모니리프트에서 바라본 설경.
ⓒ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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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키를 신고 하모니리프트에 탑승하면 눈꽃과 상고대, 고사목이 어우러진 덕유산 특유의 은빛 설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실크로드가 펼쳐진 주말과 휴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는 등산에 나선 곤돌라 이용객 1만1600명을 포함해 4만8000명 가량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홍보담당자는 "실크로드 상부에 이어 동계 U대회 슈퍼대회전용으로 조성된 미뉴에트와 최상급자 폴카 슬로프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며 "기온과 강설의 영향으로 늦어진 감이 있지만 '명불허전' 덕유산 설경과 최고의 슬로프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해발 1520m) 정상 고사목에 눈꽃이 피어있다.
 28일 오후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해발 1520m) 정상 고사목에 눈꽃이 피어있다.
ⓒ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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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꽁꽁 얼어버린 설천봉 상제루 쉼터.
 한파에 꽁꽁 얼어버린 설천봉 상제루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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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봉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봉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
ⓒ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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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에서 내려 향적봉 정상(해발 1614m)으로 향하는 등산객과 실크로드 슬로프로 내려가는 스키어들.
 곤돌라에서 내려 향적봉 정상(해발 1614m)으로 향하는 등산객과 실크로드 슬로프로 내려가는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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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리프트를 타고 첫 능선을 넘으면 눈꽃 세상이 펼쳐진다.
 하모니리프트를 타고 첫 능선을 넘으면 눈꽃 세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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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미뉴에트 슬로프에 제설이 진행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미뉴에트 슬로프에 제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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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설천봉에서 바라본 실크로드 슬로프.
 덕유산 설천봉에서 바라본 실크로드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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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하단부 초입에서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하단부 초입에서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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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덕유산, #눈꽃설경, #무주리조트, #스키장,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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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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