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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경기 화성 특례시를 앞두고 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 주최주관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김경희 의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화성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의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100만 특례시 대비 준비를 어떻게 할것인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인봉 교수는 "지방분권의 가장 큰 핵심인 자치권 보장이 현재 법으로서는 없다. 국가의 행재정권한의 80%가 중앙정부에 있는 현실"이라며 "지자체에 충분한 권한이 없기에 특례시도 한계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 교수는 "100만 화성시 특례시가 된다하더라도 자치권 확대 강화를 위한 기존 특례시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공간 구상의 목표와 기본원칙을 세워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번째 발제는 배귀희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 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배귀희 교수는 "다른 특례시에 비해 화성시는 최소 7명 이상의 의원 수가 증가될 필요가 있으며,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조직규모 역시 부족해 이에 대한 보완이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화성시의회 인사권 독립, 의원 1인당 1 정책보좌 인력 증원 등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종합토론은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장철규 의원, 전성균 의원, 명미정 의원,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현욱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최낙혁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 #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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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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