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국민의힘 박성호 예비후보(김해갑).
 국민의힘 박성호 예비후보(김해갑).
ⓒ 박성호캠프

관련사진보기

 
국민의힘 박성호 총선예비후보(김해갑)는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하는 등 '청년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 청년정책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김해시는 인구수 전국 15위, 중소기업 8000개 등 대도시로 성장해 왔으나, 몇 년 전부터 인구감소, 청년 인구 유출 등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희망 근무 지역은 60% 이상이 김해를 원하지만, '직업'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전출을 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김해 전체 인구의 30%이상을 차지하던 청년층 비율이 4년만에 20%대로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업 관련해 그는 "김해의 8000개 기업 중 종업원이 10인 이하가 약 76%, 매출액이 50억원 이하가 약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김해시 1인당 총 생산액은 2887만원으로 경남 평균(3318만원)보다 적다"라고 했다.

청년 관련해 박 예비후보는 "고령화되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여 청년 연령 상한을 39세에서 45세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 봉황대길‧진영 등 도농복합지역에 청년마을 사업 유치 및 '고향올래' 사업유치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기숙사 또는 주택 매입·전세를 통해 직원들에게 사용하게 하는 기업들과 연계하여 취업 청년들에게 김해시,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공동으로 취업 청년용 공공임대형 주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관련해 그는 "김해 5곳의 도시재생센터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센터 조성, 김해 스타트업 포럼 지원 확대, 청년창업 펀드 신설, 청년 창업가에게 무료 입주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 연차별 확대, 김해 창업카페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연계 통합을하겠다"고 제시하였다.

또 그는 "김해시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 특성화고·청년취업박람회, 인제대가 주관하는 일자리축제 등 기관별·부서별 분산 운영되고 있던 것을 기관간 연계·통합형 박람회 개최 방안을 관련 기관간 협의하겠다"고 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태그:#박성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