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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 부산MBC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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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에서 지상파 방송사와 지역 일간지의 첫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선거구 9곳을 살펴봤는데, 이 가운데 3곳에서 여야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안 접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반면 나머지 6곳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총선 D-29일, 부산 유권자 민심 들여다보니

12일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총선 가상대결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부산진구갑, 중·영도구, 기장군이다. 세 곳 모두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한동훈호' 영입인재 1호인 정성국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당 최고위원이자 부산시당 위원장인 서은숙 민주당 예비후보가 격돌하는 부산진갑은 지지율 차이가 1.9%포인트에 불과했다. 정 후보 45.7%, 서 후보 43.8%로 혼전 양상을 보인다.

중·영도는 윤석열 정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조승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4.5%를, 지역위원장인 박영미 민주당 예비후보가 38.8%를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기장군에서는 현역인 정동만 국민의힘 예비후보 46.9%, 지역위원장인 최택용 민주당 예비후보 41.1%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 부산MBC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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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해운대구갑, 해운대구을, 부산진구을, 동래구, 금정구, 수영구 등 6곳의 민심은 여당으로 쏠렸다. 모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야당 후보를 상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해운대갑에서는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주진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1.3%를 받아 41.9%를 얻은 전 해운대구청장 홍순원 민주당 예비후보를 앞질렀다. 해운대을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미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0.0%, 전 의원인 윤준호 민주당 예비후보가 38.0%를 기록했다.

부산진을은 현역인 이헌승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9.9%, 전 부산시의원 이현 민주당 예비후보가 35.9%의 지지를 받았다. 금정구 역시 현역 백종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0.8%, 전 부산시의회 의장 박인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35.1%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동래구는 3자 경선을 통과한 서지영 국민의힘 후보가 50.9%로 지역위원장인 박성현 민주당 예비후보(36.7%)를 따돌렸다.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의 이재웅 후보는 4%에 그쳤다.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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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당 최고위원인 장예찬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재명호' 영입인재 18호 유동철 민주당 예비후보가 맞붙는 수영은 차이가 23.3% 포인트에 달했다. 장 후보는 54.2%로, 유 후보(30.9%)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각 선거구에 대한 판세 외에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민심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9곳 조사 평균 51.7%,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2.5%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역 언론의 22대 총선 관련 합동 여론조사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해운대갑(505명), 해운대을(504명), 부산진을(502명), 금정(505명), 동래(506명), 수영(510명), 부산진갑(500명), 중영도(504명), 기장(502명)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각 조사 방법은 무선 자동응답(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영은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부산 9곳 비례정당 지지율 조국혁신당 20% https://omn.kr/27r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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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여론조사, #22대총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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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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