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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창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창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지지선언.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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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총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4‧10총선승리실천단은 3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노동전력 후보 지지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간부‧조합원과 허성무(창원성산)‧김지수(창원의창) 후보, 황기철(진해)‧송순호(마산회원)‧이옥선(마산합포) 후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화물노조나 건폭 폭주 같은, 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을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정리했다. 이런 문제들은 충분히 평가받고 이어가야 할 문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2일 충청도 지원유세에서 내뱉은 말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검사정권이 우리 노동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검사정권은 검사 시절의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 아니면 폭력범으로 매도한다"라며 "검사정권은 자신들을 무오류의 집단으로 설정하고, 그들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것을 그들은 '타협 없는 원칙'이라고 주장한다. 국민은 죽든지 살든지 중요하지 않다. 정치가 사라진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윤석열 검사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선 노동자들에게 보여준 연대와 동지애를 기억하며, 민주당 창원지역 후보들 또한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가는 투쟁의 한 길에 함께 할 동지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 계급투표를 실천할 것", "사전투표를 조직하고 실천할 것", "공민권인 투표 참여를 보장하고 실천할 것", "관권선거, 금권선거 등의 부정선거 감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한국노총,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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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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