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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이재호는 책 곳곳에서 우리의 문화재 수준에 대해 개탄한다. 원성왕 대의 화랑 김현과 호랑이 처녀의 사랑 전설이 배어있는 호원사지는 이렇게 방치되어 있다.

ⓒ한겨레출판20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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