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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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문예부활동을 했고 신춘문예가 지대한 관심이요 희망이였던 문학소녀 시절을 향유했고 문학과 더불어 냉철한 시사도 관심이였으며기자가 되는 것도 꿈이였다. 문학적인 감성과 예리하고 날카로왔던 글맛이 이제는 무디어져 쓸모없다 하였거늘 신앙생활속에서 교회신문 기자로 또 쓰임받아 수년간 봉사하고 있으며 거룩하고 은혜로운 메세지 전달에서 시사적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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