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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연 작가가 원고 관련해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상상 속 만화가의 방치고는 '깔끔히' 정돈된 모습이었다.

ⓒ최은경20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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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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