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의 팡파르 속에 벼이삭이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고 있다. 멀리 섬진강에서 피어 오른 운해가 지리산 허리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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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여행, 작은 나눔, 영혼이 따뜻한 이야기 등 살맛나는 기사를 발굴해서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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