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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자원봉사자 발언에 울컥하는 영석 어머니

세월호 참사 희생자 오영석 학생의 어머니 권미화 씨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 선체인양, 시행령 개정 촉구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명운동 자원봉사자의 발언을 경청하며 눈가를 매만지고 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계속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거부하고 탄압으로 대신하려 든다면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는 여지없이 반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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