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지으신 부모님의 집
고향의 시골집은 30년 전에 아빠가 지으신 벽돌집이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집 곳곳이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웠다. 아빠가 지으신 집을 다시 짓는 것은, 아빠를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함인데, 아빠가 서운해 하실까?
ⓒ이창희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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