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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 마트 쌀 코너의 모습.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1년 전보다 0.3kg(-0.6%) 감소했다. 농가(85.2kg)와 비농가(55.0kg) 각각 3.9%, 0.2%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 기록이다.

ⓒ연합뉴스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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