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국회의사당 지키는 의원들

토요일이면 국회는 텅 빈다. 되려 일요일에는 월요일자 보도 때문에 기자들이 나오고 그에 따라 취재원인 국회의원들도 국회를 들락거린다. 하지만 31일 주말 국회를 지키는 국회의원들이 있다. 바로 단식 농성 의원들이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시한이 이틀 더 연장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의 마음도 누구보다 무서워졌다. 단식은 5일 전후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

ⓒ박정호 | 2007.03.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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