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전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유세에 나섰다.
송 전 장관은 "이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잘한 일이건 못한 일이건 무조건 없애려고 한다" "우리나라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 약속을 해놓은 것도 단순히 국내에서 노 정권이 한 것이라하면서 다른 나라와 약속한 것도 전혀 개의치 않고 바꿀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몇달 사이에 한반도 정세가 얼마나 불안해졌냐"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통일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우성 | 2008.04.01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