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불과 인연 있는 원세훈, 국정원장 되면 정권에 불날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세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원 후보자는 서울시 부시장, 행자부장관 시절에 숭례문 화재, 촛불, 용산 참사가 발생하는 등 불과 인연이 많다"면서 "지금 세간에서는 혹시 원세훈 후보자가 국정원장에 임명되면 정권에 불이 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호 | 2009.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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