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위원장 주먹으로 책상치며 '한미FTA비준동의안' 통과

22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통과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박진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의사봉을 빼앗은 상황에서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고 선포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무효라고 반발했지만 박 위원장은 경위들의 호위를 받으며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취재 - 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편집 - 오마이뉴스 박정호 기자

ⓒ박정호 | 2009.04.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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