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침략전쟁 반대" 정옥임 "평화유지 활동" 논쟁

오는 18일 만료되는 동명부대의 파병 기간 1년 6개월 연장 동의안은 찬반 토론을 거쳐 찬성 221인, 반대 10인, 기권 14인으로 의결됐다.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은 반대 토론을 통해 "레바논 파병연장 동의안 및 유엔 평화유지활동은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평화국가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의 헌법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찬성 토론에서 우리 국군은 현지에서 평화 유지활동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어 국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의안 의결을 촉구했다.

ⓒ박정호 | 2009.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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