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항 "기쁨과 사는 맛 회복하는 치유의 여행, 희망버스"

18일 오후 서울 정동 금속노조 대회의실에서 <정리해고의 어둠을 헤치고 달려라! "희망버스" 집단토론>이 열렸다.

이날 2부 발제를 맡은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은 "지금까지의 시위문화가 머리띠를 두르고 조끼를 입은 남성들에 의한 딱딱하고 군사적인 분위기 때문에 그 옳고 그름을 떠나서 시민과 청년세대로부터 많은 괴리감과 거부감을 들게 했다"면서 "희망버스를 통해 이런 것들이 많이 극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규항 발행인은 ▲교감 ▲새로운 시위문화 ▲시민과 노동운동의 조우 ▲삶의 치유 ▲진보의 길 찾기 ▲자신감의 회복의 여섯 가지 키워드로 '희망버스 현상'을 설명했다.

이 동영상은 집단토론 2부 - 왜 '희망버스'인가, "시대의 아이콘이 된 희망버스" 중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의 발제를 담고있다.

| 2011.08.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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