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스님의 유쾌상쾌통쾌 버스설법

총선버스 411에 올라탄 명진스님운 "투표율 70% 넘으면 나중에 빨간 가발을 쓰고 눈썹을 밀고 힙합바지를 입고 개다리 춤 추겠다"면서 "김용민의 말은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흥분하다보니 저지른 실수다. 나는 허물 한점 없는 사람보다 자기 허물을 들어내고 용서를 비는 사람이 훨씬 더 믿음직하다고 본다. MB는 사과한적이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MB는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들으면서 뼈저리게 반성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뼈저리게 만들려고 했을 것이다 불법사찰이 그 때부터 시작됐을 것"이라면서 "명진스님 이 정권은 역사 이래 최고로 추잡스러운 정권이다. '영남이다 고향사람이다'라고 해서 찍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멀었다고 본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 분위기가 엠비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 2012.04.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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