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새누리의 2가지 문제, 공천비리와 박근혜 1인 사당"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인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향한 공세를 계속했다. 김 후보는 16일 오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이 어려울 때 박근혜 후보가 비상전권을 가지고 청소해서 총선때 152석 받았는데 두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며 "하나는 공천비리고 하나는 당이 지나치게 박근혜 1인 사당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제가 공천심사위원장을 할 땐 돈공천을 뿌리 뽑았는데 8년만에 (돈공천이) 언론에 연일 도배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당은 박근혜 후보에게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사전에 진상조사하고, 모든 부분에 대해 우리가 먼저, 더 빨리, 더 과감하게 청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이날 합동연설회 중 김문수 후보의 정견발표가 담겨있다.

| 2012.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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