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엄정한 잣대로 살아가겠다" 사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안 후보는 "어제 언론을 보고 확인한 다음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앞으로 더 엄중한 잣대와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정호 | 2012.09.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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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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