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정숙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부부의 <오마이뉴스> 열린인터뷰가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오마이TV> 생중계로 진행됐다.

문 후보는 단일화 논의가 자유롭지 않은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문 후보는 "단일화가 그토록 중요하다면, '단일화 논의를 하자 말자', '언제부터 시작하자' 이런논의들이 자유로워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후보가 어떤 말을 하면 '단일화를 압박한다'고 이야기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문 후보는 지난 이틀과는 다르게 오늘 후보의 태도가 달라져 보인다는 질문에 "부딪히는 상황을 잘 헤쳐나가면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라며 "반드시 국민들이 바라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 동영상은 이날 문재인-김정숙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부부의 <열린인터뷰>중 일부를 담고 있다.

ⓒ김윤상 | 2012.11.1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