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전 응모작]
지난 겨울부터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영상 속 새의 이름은 직박구리고요. 지금 먹고 있는 건 곶감입니다.
먹이를 내놓았을 때 가장 먼저 온 녀석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출석 도장 찍는 녀석입니다(하루에 몇 번씩 오기도 합니다).
직박구리의 경우 혼자 오는 친구가 있고, 늘 한 쌍으로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모두 모두 귀엽습니다. 박새나 쇠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도 오긴 오는데 아직 참새와 까치가 먹이를 먹는 걸 본 적은 없네요.
더운 여름, 새들은 어떻게 더위를 견디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겨내겠죠. 새들도, 우리도 모두 힘내서 올 여름도, 코로나19도 모두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입니다~!
(*영상제공 : 까치는내친구)
ⓒ오마이뉴스 | 2021.07.17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