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예고한 보건의료노조 “더 이상 못 버틴다.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방역 최전선에서 국밍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투쟁을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료노조 산하 124개 지부(136개 의료기간)가 동시 쟁의조정신청에 돌입함으로써 15일간의 쟁의조정기간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9월 2일 보건의료노조 8만 조합원은 전면 총파업투쟁과 공동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성호 | 2021.08.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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