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양수시설 가동하면 합천창녕보 수문 개방 연장 가능"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도동 양수장’에서 지난 2월 9일부터 긴급양수기가 설치되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4대강 조사’를 위해 합천창녕보 수문을 열었다가 2월 11일부터 닫았다.

낙동강네트워크는 4월 말까지 보 수문을 개방해 ‘4대강 조사’를 계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활동가들은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하고 보 상류 모래톱에서 11일부터 농성하고 있다.

환경단체는 합천창녕보 수문 개방을 연장하면서 보 상류에 있는 ‘도동 양수장’을 포함한 2개 양수장에서 긴급양수시설을 가동해서 농업용수를 공급하면 된다고 제시했다. (촬영-낙동강네트워크, 편집-김진석)

ⓒ윤성효 | 2022.02.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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