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망 '참사'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범 마지막 행적

8일 오전 10시 55분 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이 몰려있는 법조빌딩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방화범 B씨가 신천시장 재개발 시행사에 거액을 투자한 후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방화범 B씨가 흰 천에 쌓인 미확인 물체를 들고 사무실로 이동한 후 화재가 나자 경찰은 해당 물체가 인화 물질이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영상 제공: 대구지방경찰청)

ⓒ조정훈 | 2022.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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