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국회는 기후 위기 외면 말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빅웨이브,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국회에 계류 중인 기후변화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탄소 조형물을 짊어지고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떠안게 된 청년들의 고통과 부담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틀라스 형벌처럼 탄소 형벌로 표현하며 국회의원의 무관심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성호 | 2023.06.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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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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