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 권우성
배우 백진희·이희진·동현배·강원이 강화도에 떴다.
1일 오전 9시경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오마이뉴스>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백진희·이희진·동현배·강원이 함께 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마라토너 4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백진희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며 "기록보다는 부상 없이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은 "건강 챙기면서 열심히 파이팅 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희진은 최근에 채널A 드라마 <해피엔드>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마라톤 애호가들은 <하이킥3> 백진희의 등장에 많은 박수를 보냈으며, 이희진의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와 싱그러운 미소에도 환호성을 지르며 반겼다.
▲ 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배우 동현배, 이희진, 강원이 힘차게 출발선을 나서고 있다. ⓒ 권우성
백진희, 이희진 외에도 빅뱅 태양의 형으로 잘 알려진 배우 동현배와 현재 tvN <21세기 가족>에 출연 중인 강원도 자리했다.
특히 이날 이희진, 동현배, 강원 등은 직접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동현배는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마라톤대회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완주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원은 "날씨도 너무 좋고 가족들끼리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가족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건강을 위해서도, 가족간의 돈독함과 직장동료들의 화합을 위해서도 좋은 취지의 자리인 것 같다"고 밝혔다.
▲ 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에서 배우 동현배, 강원, 윤영중 강화군 부군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배우 백진희, 이희진(왼쪽부터)이 출발버튼을 누르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