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0년차' 배우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결혼 10년만에 드디어 부모가 된다.
한 관계자는 21일 <오마이스타>에 "한가인이 최근 임신했다"며 "오랜 결혼 생활 끝에 얻은 2세인 만큼 두 사람은 물론 양가 부모님 모두 기쁜 마음이지만 세월호 침몰 등 침통한 상황이라서 가족들과 친인척들만 이 소식을 조심스레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들의 임신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가인의 임신을 최근에 본인에게 전해 들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임신) 몇 주차인지는 회사에서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년 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