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백남기 대책위(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 위원회)는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의 사는 “원사인을 기준으로 사망진단서 작성해야 한다. 사인은 외상에 의한 내출혈 때문이다. 부검은 불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전진한 의사는 “심정지가 아닌 사망자 있나?”라고 반문하며, “사망자의 직접 사인이 심정지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의미가 없다. ‘심정지’를 사망원인으로 기록한 사망진단서는 ‘엉터리’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영상은 대책위 기자회견 현장에서 인의협의 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촬영 : 조민웅 기자 / 편집 : 박소영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기 농민 사망#백남기 물대포#국가폭력#인의협#사망진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