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박근혜·최순실 불복, 이재용은 당혹, 윤석열은 방긋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사건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이날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이 사건 판결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며 "109년 전 8월 29일은 나라를 잃은 국치일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 건국 71주년이자 사법부 창립 71년이 되는 올해 오늘은 사법 역사에 법치일로 기록될까 심히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경재#최순실#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