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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지음

장터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순이, 동이 남매는 엄마가 어디까지 오셨나 마중 나갔다가 수천 수만년 물 속에 누워 있는 동강 바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바위들은 큰새가 되고 아기곰 웃는 얼굴이 되었다가 무서운 공룡으로 변해 아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하지만, 보고 싶은 아빠와 엄마 얼굴로 돌아온다. 화가 김재홍씨가 자연 속에서 놀라움으로 발견해 그린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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