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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과 네티즌의 대화] 정진영에게 스크린쿼터를 물어보세요 (6)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오마이뉴스(ohmyedit) 2006.02.03 20:55 조회 : 5022

"오는 7월 1일부터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축소하겠다."

정부가 설날을 이틀 앞두고 불쑥 꺼낸 얘기입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것이 국익이라고 합니다. 자, 네티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나 영화인들 생각은 다릅니다. 영화인들은 강력하게 반발합니다. 밤샘농성에 들어갔고, 1인 릴레이시위와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말합니다. 스크린쿼터 축소는 곧 한국영화 축소와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이게 어떻게 국익이냐고 항변합니다. 자, 네티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크린쿼터 축소를 두고 논란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과 툭 터놓고 '스크린쿼터'를 얘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화인들에게 묻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마음껏 올려주세요. 마음껏 댓글을 달아주세요.

스크린쿼터, 축소해야 될까요? 말까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진정 국익을 위한 길은 어떤 것일까요. 스크린쿼터 축소를 둘러싼 영화인과 네티즌의 대화는 6일(월) 오후 1시,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 시간 : 2006년 2월 6일(월) 오후 1시∼ 2시 30분
- 장소 : 서울 광화문 대우복합빌딩 3층 오마이뉴스 스튜디오
- 출연 : 정진영(영화배우,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유지나(동국대 교수,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이사장), 오기민(영화사 '마술피리'대표), 최진욱(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사회 : 진중권(라디오 프로그램 <진중권의 SBS 전망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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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댓글등록
케타로 (rock7896) | 2006.02.06 12:47:05
는 분배보다는 성장이 우선이라는 일부 사회기득권층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p.s 스크린쿼터가 무너지면 영화계 양극화문제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말은 엠비씨 백토에서 정지영 감독이 한 말임
케타로 (rock7896) | 2006.02.06 12:42:46
여론이 부정적인 이유는 영화판내에 양극화문제가 국민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친것 같은데 영화인 내부에서 구조적모순을 타개할 방책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 이에 덧붙여 일단 스크린쿼터가 무너지면 영화계 양극화문제도 해결 못한다. 일단 쿼터부터 지키자는 논리
케타로 (rock7896) | 2006.02.06 12:34:40
지금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축소문제는 이미 수년전부터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닌밤중에 홍두깨 맞은 격으로 황당해 하고있는데 그동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영화인 내부에서 무엇을 준비해 왔는지
第5列 (buckeye200) | 2006.02.04 18:55:27
질문 1. 스크린쿼터축소=한국영화몰락, 이 등식은 한국영화관객의 수준을 배제한것인지 아니면 한국영화의 저질을 근간으로 한것인지? 2. 이제까지의 파이는 골고루 나누어먹었는지? 아니면 몇몇이 독식했는지? 정진영씨는 어느쪽인지? 3. 스크린쿼터 문제를 떠나 영화인으로서의 외화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인지?
박재현 (bigpark) | 2006.02.04 17:46:48
현재 스크린쿼터 반대를 위해 스타급 영화인들이 전면에 나서 외치는데, 스타급 영화인들은 그동안 현재 그들이 주장하는 문화주권 확립을 위해 아니면 우리나라 영화계를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해오고 있었는지요? 또한 그런한 일들이 어떠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지요?
학생 (petrucci) | 2006.02.04 12:06:29
저는 일단 큰 틀에서 정진영씨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영화는 이미 대중문화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했고, 다른 산업이나 우리의 일상사에도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의 문화주권 수호논리는 맞다고 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 문제제기 하고 싶은 것은 과연 우리의 문화주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입니다. 우리의 문화주권의 정체성은 어떠하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하는지, 기존의 것 중에는 반성할 것은 없는지 등입니다...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진 후에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를 주장하면 더욱 설득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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