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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7년 한해도 끝자락에 와 닿았습니다. 광화문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은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까지 이뤄냈습니다. 주변에서는 많은 것이 변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 또한 많습니다. 사측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 열심히 살지만 이달의 생계를 고민하는 자영업자들, 몸은 바쁘고 마음은 힘들지만 설 자리를 잃어가는 워킹맘 등 여전히 팍팍한 어제를, 고달픈 오늘을, 벅찬 내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1년, 안녕하셨습니까?"
참여기자 :
[당신의 1년, 안녕하셨습니까⑤] 아직 이루지 못한 대리운전사들의 꿈
[당신의 1년, 안녕하셨습니까 ③] 한림대 성심병원 초대 노조위원장 채수인씨
[당신의 1년, 안녕하셨습니까 ②] 한 달째 굴뚝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 홍기탁·박준호씨
[당신의 1년, 안녕하셨습니까①] 2013년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썼던 주현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