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오픈한 <오마이뉴스>의 휴대폰 메시지 뉴스 서비스인 <엄지뉴스> 메인 화면.
오마이뉴스
11월 19일 오마이뉴스에서 웹과 휴대전화가 본격적으로 결합한다.
<오마이뉴스>(대표 오연호는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 ,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이용해 뉴스를 송고하는 <
엄지뉴스>를 새로 선보인다.
이제 길을 가다가 "아! 뉴스다!"하는 감탄사가 나오면 휴대전화를 열고 #5505를 누르면 된다. 문자는 물론 이미지나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엄지뉴스>에 등록된다. 기존 <오마이뉴스> 회원은 물론이고, 회원이 아닌 누구나 올릴 수 있다.
지난 2000년 창간해 시민참여저널리즘을 선도해온 <오마이뉴스>는 이번 <엄지뉴스> 런칭으로 시민의 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9월 1일 대대적으로 개편한 <오마이뉴스 2.0>을 오픈, 웹 2.0에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지뉴스>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의 연장이자, 올해 마지막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지뉴스>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바로!를 지향한다. 휴대전화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전송된 메시지가 별도 편집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노출되게끔 설계됐다. 물론 내부 실시간 모니터로 적절치 않은 컨텐츠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제 <엄지뉴스>로 인해 <오마이뉴스> 독자들은 보다 다양한 소식을, 보다 가감 없이,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오마이뉴스>는 그동안 2000년 'YS 고대 앞 농성' 사건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14시간 동안 생중계를 한 바 있으며, 2007년 8월에는 DJ의 영화 <화려한 휴가> 관람을 '휴대폰 문자 생중계'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보도, 호평을 받았다. 오연호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휴대폰의 '달콤한 궁합'이 <엄지뉴스>로 완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라며 "#5505는 당신이 목격한 뉴스를 가장 빨리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번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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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뉴스>, 휴대폰 메시지로 뉴스를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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