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가 탄생시킨 새 스타 이지아.
MBC
배용준, 문소리, 최민수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팬과 네티즌의 집중 주목을 받았던 MBC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지아(수지니 역)라는 탁월한 신인을 발굴해낸 공로까지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순항하고 있는 이 드라마의 결말이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의 마지막이 목전임에도 '태왕사신기 열풍'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8일 밤 전파를 탄 '태왕사신기 22회'의 시청률은 31.6%(TNS미디어코리아 조사). 연 8회째 30%가 넘는 높을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태왕사신기'의 시청률 고공행진 탓에 경쟁 방송사에서 편성한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와 KBS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의 시청률은 각각 10.5%와 5.4%.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합쳐야 '태왕사신기'의 절반이다.
이제 '태왕사신기'는 결말까지는 2회 방송분이 남았다. 시청률과 사람들의 평가에서 '태왕사신기'가 마지막까지 선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공유하기
결말 향해 달리는 '태왕사신기', 22회 시청률 31.6%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