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0일 오픈한 반크의 '국가정보 사이트' 메인화면. 반크는 국가정보 사이트를 통해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에 능동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반크
한편 반크는 ‘반크 국가정보 사이트’(
http://cyberpassport.org/)를 오늘(10일) 개설해 체계적인 한국 알리기 운동을 펼친다.
반크 국가정보 사이트를 열게 된 까닭에 대해 관계자는 “그간 각 나라 세계지도와 국가정보 사이트에서 일본해·다케시마 오류를 발견해 시정을 요구하는 수세적 자세에서, 동해·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세적 홍보로 전환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반크 국가정보 사이트 개설로 기존의 한국 알리기 운동에서 달라지는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계자는 “유엔(UN), 미국 중앙정보국(CIA), 각 나라 교과서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세계 기관과 단체들이 영토와 관련해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안일하게 앉아서 수동적으로 대처” 했다면서 “반크는 2008년 1월 10일부로 국내 최초로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세계 200대 국가에 대한 세계지도 및 국가 정보 보고서를 영어로 제작한 국가 정보 사이트를 열어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반크 국가정보 사이트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관계자는 “지금까지 오류를 발견해 시정을 요구하는 수세적 자세에서 정확한 자료를 세계 여러 기관에 제공하는 공세적 홍보를 펼쳐 반크의 2008년 한국 바로 알리기 및 국가이미지 해외홍보가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 정보를 왜곡하는 해외 기관들 중 올해는 어느 기관부터 한국을 제대로 알릴 것인가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한국 정보에서 오류를 범하는 대부분이 잘못된 미 CIA 정보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따라서 반크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연 사이트는 CIA가 제작한 월드 팩트북을 모방한 것으로, 앞으로는 세계가 우리 손으로 만든 세계지도와 국가 정보를 인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다”고 말해 미국 CIA에 먼저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크 국가정보 사이트를 어떤 계층을 통해 한국을 알릴 것인가에 대해 관계자는 “CIA 국가정보 사이트가 전 세계 성인들을 위한 사이트라면 반크의 국가정보 사이트는 전 세계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쉽게 200개 나라별 세계지도를 이용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사이트"라며 "특히 사이트의 지도를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크는 앞으로 제작된 국가정보와 나라별 지도를 전 세계 교사, 학생, 교육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라나는 전 세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국가정보와 지도를 우선적으로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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