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입점자와 협약 체결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해봅시다'
정미경
협약식 내내 발표 내용은 모두 컴퓨터 음성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직접 스크린의 내용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음성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들의 경우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이 접근하는 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드림몰은 이러한 점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상품의 이미지보다는 상세한 설명을 넣어 음성프로그램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배열하였다고 한다.
식의 마지막 순서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4명의 입점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연합회와 4명의 입점자들은 드림몰의 공동운영자로서 함께 이곳을 가꾸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