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03.28 21:00수정 2008.03.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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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딸아이는 언니 따라 매니큐어 바르기를 좋아한다. 그럴 때마다 아직 어리고, 손톱도 숨을 쉬므로 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한다. 대체로 아빠의 성화에 딸아이는 바르고 빨리 지운다는 약속을 한다. 아무리 아름다움을 좇는다 해도 손톱 칠하는 데 많은 시간과 공력을 쏟는 것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다.
지난 3월 초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국제 미용 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 중 인조손톱 칠하기 대회가 있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손톱 칠하기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을을 주제로 한 모델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08.03.28 21:00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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