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산성의 활용 예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출처: 사탕의 무리, 다음)
인터넷 화면 캡처
실용주의 정부답게 명박산성에는 공업용 윤활유인 '그리스'가 칠해져 있습니다. 그리스는 각종 팻말을 철썩 붙게 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죠.
"MB님, 풀 붙여주셔서 고맙'읍'니다(ffro,다음)"
아쉽게도 명박산성은 24시간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명박산성 효과 만빵!"이라는 자평처럼 이 산성 덕에 흥행에 성공한 MB월드,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는 꼭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명박산성이 다시 우뚝 설 때, 꼭 방문해 보세요. 눈덩이처럼 쌓이는 포인트 혜택도 잊지 마시고요!
"명박산성, 쌓으면 쌓을수록 포인트가 올라가죠~ 이명박 탄핵 포인트!MB여~ 어서어서 적립하세요~^^*(JAKY, 네이트)"[365일 축제특별시] MB월드의 은밀한 매력"이제 33번째 밖에 안 됐어? 4년 9개월 동안 매일 하려면 몇 번을 더해야 돼?(MSDOS, 다음)"MB월드의 최고의 자랑, 바로 매일매일 광장에서 벌어지는 '축제'입니다. 난타 공연에 쥐잡기놀이, 횡단보도놀이까지 다채롭습니다.
- 쥐 끌고 다니기 : 최근 쥐를 축제 현장에 데리고 오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마우스'를 땅에 '질질' 끌고 오시는 겁니다. 안 쓰는 마우스만 있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꼭 '광(狂)' 마우스를 끌고 오세요!!(사비올라,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