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1000원 할인권이 할인권은 계룡웰빙찜질방에서 선거당일인 6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찜질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이
계룡시 선관위 관계자는 12일 지역신문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25일 치러질 교육감 선거의 가장 큰 애로점은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다”며 “선거 당일이 평일인데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 지 알 수 없다”고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바쁘더라도 교육감 선거에 꼭 참여해 주길 당부드리며, 조그만 성의이지만 투표한 시민에게는 찜질방 1000원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또한, “첫 주민직선제라서 그런지 일부 시민들은 교육감 선거 투표 대상인 줄도 모르는 분들도 있다”며 “주민직선제인 만큼 투표권을 가진 성인들은 모두가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선거 당일 꼭 투표에 참석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계룡시 선관위는 17일 열리는 화요장터와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홈플러스 앞 등지에서 홍보물품인 티슈에 투표참여 인센티브 관련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계룡시 선관위가 선거 당일 투표한 시민에게 증정하는 웰빙 찜질방 1000원 할인권은 투표 당일인 6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유효기간으로 기간 안에 계룡시 엄사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 웰빙 찜질방을 방문해 할인권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다.
25일 치러질 충남 교육감 선거의 총 유권자는 154만 명으로 이중 계룡시 유권자는 2만76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선거당일 투표장소는 4·9총선 때와 같은 엄사초, 용남초·중교, 신도초, 두마면사무소, 금암중학교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부재자로 등록한 908명은 투표일보다 6일 앞선 19, 2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