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세종도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며느리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용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는 22일 '여성결혼 이민자 한글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결혼생활 및 일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개인별로 5분 이내에 한국말로 발표하는 대회로, 이날 대회에는 20여명의 외국인 며느리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본부는 금년 4월에는 전통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고, 7월에도 가족체험학습여행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며느리들이 새로운 생활환경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고 있다.
2008.08.22 17:59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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