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자연휴양림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강아지 가족들...매표소 입구에 도착하면 만나는 녀석들... 이 중에서 등산할때 안내까지 할 줄아는 녀석도 있답니다.
문일식
이름만 들어도 더위가 저절로 물러갈 것만 같은 횡성 자연휴양림에서는 가장 먼저 무리지어 다니는 강아지들이 가장 먼저 반깁니다. 유독 한 녀석만 꼬리치고 다가오는데, 나머지 녀석들은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이 강아지 중에 바둑이라 불리는 녀석은 휴양림을 찾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면 앞장서서 안내를 해줄 정도로 똑똑하다고 합니다. 휴양림 입구에는 식당과 매점을 갖추고 있는데, 더덕, 황태, 산채비빔밥 등 식사도 가능하고, 간단한 생필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