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백양사 단풍. 어른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애기단풍'으로 유명하다.
이돈삼
장성 백양단풍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다. 전국 단풍 등산 대회, 단풍 째즈 앙상블, 7080라이브 공연, 산사음악회, 달빛걷기, 대금 향연 등 볼거리가 많다.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단풍 엽서전, 소원등 달기, 장성곶감 깎기, 단풍퍼즐 맞추기 등 체험행사도 푸짐하다.
우리나라 단풍의 대미는 해남 대흥사에서 장식된다. 11월7일부터 9일까지 대흥사 일원에서 단풍체험축제를 연다. '마지막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대흥사 가을체험여행'을 주제로 한 축제는 비트2008 두드림 공연을 시작으로 오색단풍 건강 걷기대회, 단풍 가요제, 해남군 여성 한마당 큰잔치, 퓨전국악과 비-보이공연, 평양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포크송 페스티벌, 어린이 밸리댄스, 숲속 색소폰 연주, 단풍 가요제 등도 마련된다. 재활용 종이 만들기, 우리집 가훈 쓰기, 오색 단풍 책갈피 만들기, 단풍 숲속 가족사진 무료촬영, 손두부와 녹두전 만들어 먹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등 체험행사도 푸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