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8.11.06 11:35수정 2008.11.06 11:36
경인고속도로를 타려면 이곳(경기도 부천시 내동 내촌사거리)을 지나가게 됩니다.
원래 공터였던 자리에 야시장이 서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더니 공원이 개설된다기에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아직 터도 닦여지지 않은 곳에 뾰족한 돌기둥이며,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벽돌, 돌맹이들…. 또 곱지 않은 먼지투성이의 흙, 그리고 분주하게 왔다 갔다 움직이는 굴착기가 보입니다.
그런데, 공사가 완공되려면 아직 멀어 보이는데 왜 놀이기구시설을 먼저 들여다 놨을까요?
동네아이들은 물론, 그 앞을 지나다니는 아이들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미끄럼틀을 오르내리며 놀다가 갑니다.
만약 공사순서상 놀이기구를 먼저 갖다 놔야 하는 거라면 출입을 막는 공사차단막을 설치하거나, 아직은 위험하니 접근금지! 또는 경고문이라도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심히 걱정됩니다(ㅠㅠ)
더욱이 공사자재들이 인도에까지 나와 있어 통행에 불편해보였어요. 아이들의 위험한 놀이터, 공사완료 후 설치해주세요!
덧붙이는 글 | ps 개인블로그 호박툰닷컴에도 이 글을 올렸는데 댓글 내용을 보니 바닥을 깔기 전에 놀이기구를 먼저 들여놓는 경우가 많은가본데 공사순서상 그래야하더라도 안전장치를 해주세요. 저렇게 알록달록한 기구를 들여다놓으면 아이들은 위험하단걸 잊여버리잖아요(ㅠㅠ)
2008.11.06 11:35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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