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모 경남도민일보 상무가 <역사와 함께 길을 걸으며>를 펴냈다. 이 책은 ‘고전으로 채색한 수필 삼국지', '고인들의 자취와 향기를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20여년 동안 기자와 편집국장 등을 거친 구 상무가 '역사와 인간'이라는 화두로 쓴 글들을 묶은 책이다.
<삼국지연의>에 대해, 그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가 놓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이밖에 '지금도 숨 쉬는 지혜' 중 '소 잡는데 닭 잡는 칼 쓰랴'나 '위를 헤아리고 아래를 포용하라' 등의 글들이 실려 있다.
역사와 함께 길을 걸으며 - 고전으로 채색한 수필 삼국지
구주모 지음,
법문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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