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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암휴게소 관광버스 화재 지난 7월30일 오후 9시15분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주차장에서 관광버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전소했다.
ⓒ 유성호
30일 밤 9시 15분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주차장에서 관광버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전소했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뒷바퀴에서 시작된 불길은 10여 분만에 버스 전체로 옮겨 붙었다.
이후 서너 차례 굉음을 내면서 타오르던 불길은 9시 25분 출동한 소방차 9대에 의해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휴가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사고다.
운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에서 거제로 가는 관광버스가 죽암휴게소 진입 직후 차량 후미에서 불이 났다. 충북소방본부와 경찰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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