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대학은 일찍이 천리교의 포교를 위해서 외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조선학과(1925 년 설치)는 한국, 조선어 교육을 위해서 일본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에도 한국을 제외하고 규모면에서 한국어 수강생, 한국어 교수진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번 조선학회 대회에서는 한국에서 전문 연구자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고, 회원들의 개인 연구 발표(37 건)가 있었습니다. 이틀간 학회에 참석한 회원은 200명을 넘습니다. 한국에서 초빙한 연구자로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 경북대학교 백두현 교수, 동국대학교 최선태 교수 등이었습니다.
내년 조선학회 제 61회 대회는 2010년 10월 2일과 3일 10월 첫 주 주말에 열립니다.
<찾아 가는 법>
교토 역에서 천리행 긴텐츠 전차를 타면 1시간 걸립니다.
오사카 난바에서 나라행 전차를 타고 가다 세이다이지 역에서 천리행을 갈아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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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3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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