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 발족식 및 협동조합 발기인대회
최병렬
녹색희망 카셰어링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카쉐어링은 일종의 '자동차 두레'라 할 수 있다. 카셰어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직접 회원가입카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
http://greencarsharing.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부부, 가족 인정 안 됨) 또는 법인(운전자 3명)도 가능하다.
그러면 경비는 얼마나 들까. 등록 경비는 등록비 10만원, 연회비 5만원, 예치금 10만원이며 단체나 기관, 법인의 경우 연회비는 10만원으로 조정된다. 이때 예치금은 회원카드 분실 등 이용회원의 귀책사유에 의한 비용지출에 사용되며, 회원탈퇴 시 반환된다.
이용 요금은 시간요금과 거리요금을 합산된다. 시간요금은 소형차량(아반테 Lpi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시간당 4천원으로 하루(24시간)를 예약하게 되면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2인승 대형차(그랜드 스타렉스)는 시간당 5천원, 24시간 6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거리요금은 유류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소형차는 km당 300원, 12인승은 km당 400원이 부과된다. 즉ℓ당 휘발유 1659원, 경유 1450원을 기준으로 할 때 아반떼의 경우 시간당 4000원과 ㎞당 300원의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어 이용한 만큼 경비를 내는 것이다.
예약은 차량 이용시점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회원들은 녹색희망 카쉐어링 웹사이트(
http://greencarsharing.com)에 접속해 이용하고자 하는 차량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쉐어링 차량 주차 장소는 군포시청 민원주차장으로 키 박스함이 함께 설치됐다.
녹색희망 카셰어링이 현재 준비한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2대와 스타렉스 1대다.